임산부 코로나 확진 사례 재택근무

안녕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내 감염이 심화되면서 국내 확진자 수가 매일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걱정이 많은 분들이 임산부, 임신을 하고 계신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지난 2월 5일 중국 후베이성에서 생후 30여 시간 된 신생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더욱 걱정이 많아 졌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산부 코로나 확진 사례 재택근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의 우한시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가 임산부-태아 사이의 수직감염이 되는지 연구 했습니다.연구팀은 1월 종난병원에서 치료받은 임산부 9명과 신생아를 추적 검사했다고 하는데요.

양수와 제대혈 등을 표본을 채집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했는데 전체 임산부의 신생아 건강 상태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신생아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중국 병원 연구팀 교수는 "임신 후기에 코로나19 수직감염으로 신생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구에 참여한 임신부가 모두 임신 말기였기 때문에 초기와 중기의 수직감염 가능성은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연구의 한계가 있다고 발표했어요.

대한바이러스학회도 2월 6일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코로나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할 수 없다"며 "임산부로부터 태반을 통해 태아로의 수직 감염을 우려할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임산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연하게 취약합니다.  임산부 고열의 경우 태아에게도 신경손상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임신 4주부터 10주까지가 고열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 기간으로 이 기간에 태아의 뇌, 척수 등의 기관이 형성됩니다.뿐만 아니라 임산부 코로나 치료에 대한 확립된 지침이 없습니다. 일부 항 바이러스제의 경우 임산부 부작용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치료에 제약이 생길수 있고 코로나 치료제로 사용되는 일부 항바이러스제는 자연유산을 증가시키는 임산부 부작용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임산부 코로나 확진사례가 있었는데요. 이 코로나 임산부는 에밀리아-로마냐주에 있는 도시 피아첸차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출산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생아는 태어나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음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튜브 우리동네 산부인과

위의 캡쳐는 과거 임산부가 사스에 걸렸을때 사례를 정리한 표입니다. 유튜브 우리동네 산부인과에서 발췌한것인데요. 사스때 산모 환자 임산부의 경우 입원기관, 신부전 , 패혈증, 중환자실 입실, 기계호흡, 사망률 까지 일반 여성과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최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임산부의 재택근무를 요청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죠. 하지만 아직까지 정부의 강제 사항없이 직장, 기업의 자율에 맡겨져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임산부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 롯데, LG, NS, CJ,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대한항공, 카카오뱅크, 하나투어,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이 있습니다.  출산을 장려한다고 하면서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으면서 임산부에 대한 정책이 이정도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출산율이 저조한 우리나라에서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임산부 코로나 확진 사례 재택근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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