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코로나 환자 동선

안녕하세요. 오늘 17번째 코로나 환자 18번째 코로나 환자 가 발표되면서 아침부터 전국민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금방 발표된 17번재 코로나 환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7번째 코로나 환자 나이 병원 동선 총정리 입니다.

 

17번째 코로나 환자는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38세 한국인 남성 입니다. 

 

17번 코로나 환자는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 1월 18일에서 24일까지 싱가포르에 방문하였는데요. 24일 귀국할때는 증상이 없었지만 26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22일 한국인 2명과 말레이시아인 지인과 함께 뷔페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인과 식사를 한지 4일만에 증상이 나타난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따르면 잠복기가 7일 정도였는데 17번 코로나 환자의 잠복기는 매우 짧은 편이였던것 같습니다.

17번째 코로나 환자는 24일 귀국후 공항철도를 사용하여 11시 47분 서울역 북창동순두부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후 24~25일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설 연휴기간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24일 대구 수성구 부모님댁으로 갔다가 25일 가족 차를 타고 대구 북구 처가를 방문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택시를 타고 동대구역을 와서 SRT를 타고 서울로 돌아갔습니다. 24일 오전에 귀국하였지만 대구를 방문하고  26일 오전 1시에 구리로 왔습니다.

 

26일 택시를 타고 한양대 구리병원에 방문하여 보호자 대기실, 진료처치룸 안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한양대 구리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였으니 중국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았고 단순 발열로 진단되어 해열제 처방을 받은 후 21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당시에는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을 의심환자로 분류하라는 기준 때문에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환자를 놓친것 같습니다.

 

27일에도 여전히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17번째 코로나 환자는 병원을 2곳이나 더 방문해서 진료 받았습니다. 

 

17번째 코로나 환자는 14시 8분 집에서 택시를 타고 삼성서울가정의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았고 구리종로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아 13시 29분 택시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17번째 코로나 환자는 고열과 기침에 시달리며 26일 부터 31일까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고통이 심해서 밖에 돌아다니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17번째 코로나 환자는 29일 이삭토스트와 프리마트를 방문하였습니다. 

2월 3일 13시 서울아산내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수약국, 본죽 테이크아웃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20시 15분 광나루역 16분 이마트 24를 방문하고 95번 버스를 타고 귀가 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번째 코로나 환자는 다음날인 2월 4일 말레이시아 지인에게서 자신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그래서 4일 보건소로 연락해 12시 30분 한양대 구리병원을 재방문하여 확진검사를 시행하였고 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17번째 코로나 환자는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되어 격리 치료 받고 있습니다.

현재 17번째 코로나 환자 상태는 다행히 안정되어 있는 상태로 열이 없는 상태고 호흡기 증상도 거의 사라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확진자가 24명으로 중국에 이어 2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 입니다. 일본은 23명, 태국은 19명으로 하루하루 확진자 수의 변동이 있기 때문에 참고 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입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지만 26일에는 39도가 넘을 정도로 고열이 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편 아산에 격리 수용되어 있는 우한 교민들이 감사의 뜻을 밝히는 쪽지들이 인터넷에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잘 보살펴주셔서 감사하는 는 말과 아이들의 동심이 느껴져서 마음을 따뜻하세 하는 그림들이 있는가하면

 

 

 

손편지로 진심을 다해 적은 쪽지로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오늘 2번째 확진자가 퇴원을 하였다고 합니다. 13일만에 퇴원을 했는데요. 확진자들 모두 호전되어 빨리 완쾌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