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확진환자 거짓말 인터뷰 영상 나는 억울해 욕먹는 이유

안녕하세요. 1월 31일 기준으로 국내 감염자가 4명이 추가되면서 11명이 된 가운데 최초 3차 감염이 발생하였습니다. 매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3번째 확진환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3번째 확진환자로 부터 시작해서 2차감염, 3차감염까지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여론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관 검색어를 보면 3번째 확진환자 신상 3번째 확진환자 내연녀 3번째 확진환자 어머니 등등 근거없는 신상털기가 시작된게 아닌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3번째 확진 환자가 국민 역적 등 비난 여론을 받으며 욕을 먹고 있는 이유는 바로 3번째 확진환자 거짓말 때문입니다.

3번재 확진환자는 20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하였고 입국한 당일에는 아무 증상이 없어 자신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22일 몸살기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24일 오전까지 서울 강남의 글로비 성형외과, 압구정로 한일관, 도산대로 본죽, 호텔뉴브 들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4일 오후에는 일산 본죽 정발산점, 식사동 스타벅스를 이용했다고 추가발표 되었습니다. 이후 3번째 확진환자 어머니 집에서 지내다가 우한폐렴 증상이 나타나면서 25일 1339로 신고하였고 명지병원으로 이송되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되었습니다.

 

현재까지 3번째 확진환자 어머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안타까운것은 2차감염이 된 6번 확진환자 입니다. 6번째 확진환자는 3번째 확진환자와 함께 식사를 한 지인인데요. 1시간 20분 가량 서울 강남 한일관에서 식사를 했는데 3번 확진환자가 양성으로 판정을 받으면서 비교적 접촉시간이 짧아 일상 접촉자로 분류되어 능동감시 대상자였는데 검사상 양성으로 판정이 되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6번째 확진환자의 가족들이 3차감염이 되어 지금 전국이 떠들썩한데 감염된 6번째 확진자 가족은 부인과 아들이라고 합니다. 6번째 확진환자는 우한을 방문한 적도 없는데 가족이 3명이나 우한 폐렴에 감염되어 얼마나 고생을 하고 있을지 생각만 해도 정말안타깝습니다.

3번째 확진환자 거짓말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나비효과처럼 3차감염이라는 사태를 만들어 냈습니다. 3번째 확진환자가 욕을 먹는 이뉴는 증상이 22일 오후 7시 부터 나타났다고 처음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그 진술에 따라 증상 발현 시간 이전 사람들은 능동감시 대상자 분류시 밀접접촉자가 아니라 일상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6번째 확진환자는 일상 접촉자로 분류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3번째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보니 7시 보다 이전에 해열제를 산 기록을 발견하고 3번째 확진환자에게 다시 사실 확인을 하였였습니다. 3번째 확진환자는 오후 1시부터 증상이 나타난것으로 실토하고 거짓말 한것을 인정했습니다. 진술이 거짓말로 밝혀지고 능동감시 대상자를 재분류 하는 과정에서 6번째 확진환자가 감연된 사실을 확인하고 격리했으니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3번째 확진환자 거짓말로 6번째 확진자는 1주일 넘게 격리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일상 생활을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6번째 확진자 가족 부인, 아들이 3차 감염 되고 말았습니다.

 

 

3번째 확진환자 거짓말이 불러 일으킨 3차 감염이라 3번째 확진환자도 더이상 할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3번재 확진 환자도 매일 뉴스를 보면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화살로 잠 못이루고 있다고 하지만 자신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었고 앞으로도 늘어날것 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뷰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3번째 확진환자 인터뷰는 현재 격리 되어있는 상황이라 직접 인터뷰를 할 수는 없었고 병원 의료진에게 부탁해서 이루어진 간접 인터뷰라고 합니다. 어떤게 억울하냐고 물어보고, 심정이 어떤지 물어봤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중 '자신이 공항을 빠져나왔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자신은 빠져나온게 아니라 당당하게 걸어나왔다고 말했고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가장 먼저 찾아 간게 어머니고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알았다면 왜 어머니를 가장 먼저 찾아 갔겠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돌아다닌 점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죄송하고 자진신소 하고 확진받은 사람을 이렇게 비난하면 누가 자진신고를 하겠냐 그런 부분을 헤아려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3번째 확진환자 이동경로는 인천, 강남, 일산으로 이동경로가 폭넓어서 3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수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95명이며 밀접 접촉자는 15명 일상접촉자는 80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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