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일본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새로운 70 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크루즈내의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1219 명을 검사하고 감염자는 총 355 명입니다.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추가로 확진된 70 명은 승객 69명, 승무원 1명.  일본인은 32명으로 다른 미국이나 캐나다 등 38명은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없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일본 크루즈에서 중환자로 분류된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현재 60 ~ 80 대 19명, 일본인 11명을 포함합니다. 이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은 18 명, 음성 1 명입니다.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자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미국인 승객을 대피시키기 위해 미국 정부가 전세기를 동원하였습니다. 항공기 2 대가 16 일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고 미국인은 요코하마 항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에서 자위대의 버스로 이동, 17 일 하네다 공항을 출발, 귀국길에 오릅니다.

미국 언론은 '제 2의 감염 중심지 "라고 부르는 등 크루즈 내에서의 감염 확대가 멈추지 않고, 미국인 승객과 가족에서 초기 대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속출하면서 전세기를 통해 자국민의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는 정부의 잘못이 큰것 같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일본의 경우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상담전화 번호가 10자리이고 상담 운영시간도 제한적입니다.

12시간만 운영을 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24시간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번호는 단 4자리 입니다. 누구나 쉽게 전화를 통해 문의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축제를 벌이는 것을 자제하지 않고 있는 아베 정부는 이번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지율 하락을 겪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의 사진은 어제 진행된 사이다이지 에요우 라는 축제로 훈도시를 입은 남성들이 수천명이 모이는 행사 입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마라톤 대회도 열렸는데 마스크를 나누어주고 착용시킨채 마라톤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408명입니다. 많은 전문가 들이 4월까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정부의 노력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잘 막아내고 있지만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400명 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 내에서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노력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