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 잔기침부터 의심해보자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첫번째 원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인구 10만 명당 28.4명으로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암의 발병 연령은 60대 70대 50대 순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높게 발생하였습니다.

 

폐암 치료 기술이 많은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종양이 수술에 의해 완벽하게 제거 되지 않는다면 폐암의 예후는 좋지 못합니다. 폐암 치료는 폐암초기증상 잔기침 객담을 놓치고 전이 된 경우가 많아 치료보다는 증상 완화를 위해 목표를 둘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폐암은 초기증상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폐암은 만성적 자극 또는 염증 유발물질의 흡입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관련이 높습니다. 흡연이 주요원인으로 주목받고 있고 폐암사망 85%가 흡연으로 기인합니다. 폐암빈도는 금연시 감소하며 금연 후 15년간 흡연하지 않으면 전혀 흡연하지 않는 사람의 수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폐암 초기증상 잔기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 초기증상과 신호는 폐암의 종류, 발생 부위, 전이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지속적 오한, 발열, 기침은 폐렴 또는 기관지염과 관련있고 기관지 폐쇄를 동반 합니다.

 

 

폐암 초기증상은 객담을 동반하는 지속적인 잔기침입니다. 잔기침이 3주이상 지속된다면 여러 폐질환이나 폐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보아야합니다. 객혈은 혈액이 섞인 객담으로 악성 종양에 의한 출혈과 관련 있습니다. 객혈은 질병 진행 과정의 말기에 나타나며 감염이나 괴사가 있는 경우 다량의 농성 객담이 분비됩니다. 가슴통증은 국소적이거나 편측일 수 있고 정도가 약하거나 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막연한 포만감, 조임, 흉부 압박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쇄골하 통증이 팔로 방사되면 암이 진행되어 신경총을 침습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폐암 초기증상으로 식욕부진, 피로, 체중감소, 오심,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있습니다. 폐암이 전이되어 후두신경을 침범하면 쉰목소리가 납니다. 편측 횡격막 마비, 연하곤란, 상대정맥 폐쇄는 악성종양이 흉곽 내로 확산되어 일어납니다. 종양이 종 격동을 침범 하면 심낭삼출증, 심장압전,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폐암 증상은 호흡이 힘들고 통증이 있습니다. 호흡기 폐쇄로 호기가 길어집니다. 

폐암 진단은 암세포에 대한 직접적인 검사로 시행합니다. 객담이나 늑막삼출물의 세포학적 검사로 암세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폐의 병소는 종종 흉부 엑스레이선 검사에서 발견되지만 ct 스캔으로 종격동과 림프절 침습을 포함한 흉부의 위치까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폐 기능 검사와 동맥혈가스분석을 통해 전반적 호흡상태를 검사하기도 합니다. 경피적 침생검, 외과적 생검, 흉곽천자 등을 통해 늑막 생검과 간, 비장, 뇌와 뼈 등 mri 방사선 동위원소 스캔, pet등을 촬영해서 암의 확산 정도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폐암 전이에 양상은 종양 세포의 형태와 종양의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폐암은 혈액을 통해 직접 전이되거나 림프절을 침범하여 전이됩니다. 기관지관이나 폐 조직에 있는 종양이 커질수록 기도를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폐색시킬 수 있습니다. 폐 주변의 종양은 폐포신경, 혈관, 림프관과 같은 폐 구조들을 압박할 수도 있습니다. 폐암의 혈행성 전이는 폐 혈관을 침범하여 신체에 먼 곳으로 퍼질수 있는데 다른 쪽 폐, 간, 뇌, 부신, 복강 림프절등으로 원거리 전이될수 있습니다. 

 

폐암 예방법은 흡연을 시작하는 사람과 기존 흡연자를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교육하고  담배 없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야합니다. 간접흡연을 하지 않도록 비흡연자들에게 주의를 주어야합니다. 또한 사업장 근로자에게도 위험물질 자극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스크나 보호구를 착용하도록 하고 폐암의 고위험자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폐암 초기증상 잔기침 알아봤습니다. 폐암 초기증상부터 알아보고 조기 예방합시다.